“아시안 주민 위해 최선 다하겠다”
오는 8일 본선거에서 짐 테데스코 현 버겐카운티장(민주당)과 대결하는 공화당 토드 캘리과이어 후보가 한인 유권자들에게 최근 선거운동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자신에 대한 상대 후보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토드 캘리과이어 버겐카운티장 후보 한인후원회(공동회장 신홍규·이창무)는 3일 팰리세이즈파크 버겐블러바드에 있는 후원회 사무실에서 캘리과이어 후보와 팰팍 타운 공화당 후보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공화당 버겐 카운티장 후보 토드 캘리과이어의 공약 및 민주당 짐 테데스코 후보 거짓 발언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스테파니 장 팰팍 시장후보, 우윤구·원유봉 시의원 후보 등 이번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들이 함께했다. 캘리과이어 후보는 “테데스코 후보는 내가 소수계 우대정책에 반대하기에 나를 아시안 주민들에 반하는(anti-Asian American) 후보라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큰 모순으로 나는 한인을 비롯한 많은 아시안 친구들을 갖고 있으며, 카운티장에 당선되면 아시안 주민과 그들의 가족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캘리과이어 후보는 “테데스코 후보가 8년 동안 카운티장에 있는 동안 세금은 오르고, 범죄는 늘어났다”며 “또 그가 찬성하는 것처럼 감옥에 있는 범죄자를 풀어주게되면, 그들이 차를 훔치고, 집에 침입하는 범죄를 저지르게 될 것”이라며 실정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박종원 기자캘리과이어 후보 토드 캘리과이어 짐 테데스코 스테파니 장 후보 캘리과이어 후보 한인후원회